CONSTRUCTION CASE
이 연구시설은 곡선형 통유리 외벽이 특징인 건물로 채광과 조망이 뛰어났지만, 그만큼 연구실과 사무 공간 안쪽까지 강한 햇빛이 그대로 들어와 모니터 화면 반사와 눈부심이 심했습니다. 정밀한 측정과 문서 작업이 많은 연구 업무 특성상, 눈부심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가 특히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습니다.
넓은 유리면으로 들어오는 복사열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해도 창가 쪽 좌석은 유독 더웠고, 계절에 따라 실내 온도 편차가 크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의 개성 있는 곡선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눈부심과 열기만 줄이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연구 일정과 실험 스케줄이 촘촘한 시설 특성상,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시간대에 넓은 곡선 유리를 정교하게 마감하는 것이 이번 시공의 관건이었습니다.
연구·실험 일정이 없는 시간대를 확인해 작업 시간을 잡았습니다.
열차단과 눈부심 방지 기능을 갖추면서 조망을 해치지 않는 투명도의 필름을 골랐습니다.
모니터와 장비, 서류를 먼저 정리하고 덮어 시공 중 오염을 막았습니다.
곡면 유리 구간을 나누어 기포 없이 차례로 부착했습니다.
작업 후 집기를 원래 자리로 되돌리고 꼼꼼히 마무리했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연구실 창가 자리의 분위기였습니다. 모니터에 비치던 반사광이 크게 줄어 눈부심 걱정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됐고, 바깥 풍경은 그대로 살아 있어 개방감도 잃지 않았습니다.
실내 온도 상승 속도가 완만해지면서 냉방기 가동 부담도 줄었고, 여름철에도 창가 좌석을 피하지 않는 연구원들이 늘었습니다. 건물썬팅은 이런 연구시설처럼 채광과 업무 집중도가 함께 걸린 공간에서,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대에 작업을 마쳐 연구·실험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눈부심 없이 창가 자리를 선호하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시설 관리자 역시 유지관리가 한결 수월해졌다는 후기를 전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