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CASE
화성의 한 신축 단독주택은 계단실 창이 남쪽 공사 현장 쪽을 그대로 마주하고 있어, 오전 내내 반사광과 먼지 섞인 뿌연 빛이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구조였습니다. 아직 주변에 나무나 담장이 자리 잡지 못한 신축 단지 특성상 햇빛을 가려줄 것이 거의 없어,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눈이 부시다는 불편이 반복됐습니다. 옥상에 올린 유리 선룸 역시 사방이 트인 구조라 한낮에는 실내보다 온도가 먼저 올라가, 준공 초기부터 여름철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공사 현장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라 시공 일정 조율이 관건이었습니다. 화성 건물썬팅 팀은 분진과 외부 소음이 적은 시간대를 골라 계단창과 선룸 유리를 함께 작업했고, 채광은 유지하면서 열과 눈부심만 줄이는 필름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등하교를 준비하는 이른 아침마다 계단에서 눈이 부셔 잠시 걸음을 멈춘다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이번 시공을 결정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변 공사로 인한 분진과 진동을 고려해 유리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작업 가능 여부를 판단했습니다.
세로로 긴 계단창 특유의 비정형 규격을 구간별로 나누어 정밀 실측했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인 선룸 구조에 맞춰 벽면과 상부를 구분해 순서대로 필름을 부착했습니다.
기포와 먼지 유입 여부를 재확인하고 채광 손실이 없는지 낮 시간대에 다시 점검했습니다.
시공 후 계단실은 오전 반사광이 크게 줄어 눈이 부셔 발걸음을 멈추던 일이 없어졌고, 선룸은 한낮에도 온도 상승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져 여름을 대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직 조경이 채워지지 않은 신축 주택이라도 건물썬팅 시공만으로 실내 체감 온도와 눈부심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신축 단독주택은 준공 초기에 주변 시야를 가릴 것이 적어 열과 빛에 더 취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화성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계단창, 선룸, 대형 통창 등 다양한 구조의 시공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공 열흘 뒤 다시 찾은 현장에서는 한낮 선룸 내부 온도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낮게 유지되고 있었고, 계단창 앞에서 눈을 찡그리던 습관도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선룸 내부에서 마주 보이는 산과 마을 전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리 지붕 특유의 눈부신 반사만 크게 줄어 낮 시간에도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